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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건강증진프로그램 스트레칭 챌린지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업관련성 질환과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기존 노후설비 개보수 및 설비 개선비용, 제조환경 개선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안전보건교육과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저희 (주)켐프는 올해 9월부터 시작하여 참여형 작업환경개선 워크숍, 건강관리, 스트레칭교육 및 스트레칭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형 작업환경 개선 워크숍] 

워크숍을 통해 사업장의 좋은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직원들과 소통하며 장·단기 개선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업장의 좋은점으로는 간식과 밥, 회사의 분위기, 성장성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작업환경의 공기, 이동통로, 탈의실, 샤워실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단기 개선계획으로는 작업현장의 구급함 설치, 물품보관함 설치, 습식 대형 청소기 구비, 바닥 평탄화 등이 있었고 장기 개선계획으로는 휴게실, 샤워부스, 흡연실 설치 등의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 2회 실시] 

설문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특수검사 대상자는 의사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업 시 불편함을 느끼거나 아픈 신체부위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방법을 설명받은 후 따라해보고, 운동밴드와 건강관리 수첩을 받아 휴식시간이나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칭 교육과 챌린지] 

한달에 2회 스트레칭 강사 지원으로 신체별 스트레칭 방법을 터득하고 사업장의 문화를 조성하여, 4주간 작업 전 매일 스트레칭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은 낯설고 귀찮은 시작이더라도 꾸준히 진행하다보니 직원들의 참여율도 늘고 업무시작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웅크려있던 몸과 근육들도 이완시켜주고 작업 전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4주간 작업현장, 사무실, 회사마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챌린지를 꾸준히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켐프는 2등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각적인 눈으로 보이는 근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이 신체적 건강까지 개선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